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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우랜드 소개

얀과 카와카마스 -얀 이야기

얀 이야기를 네번정도 읽고 생각한 화두!!!

여행자!

그리고 가족..

또다시..지금!

 

(얀과 카와카마스)

-그저 한순간에 지나지 않는 때일지언정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안 된다.

이것이 내가 그리는 풍경이다. 미래와 과거 사이에 가로놓인 끝없이 펼쳐진 초원..부디 이 초원에 나 있는 희미한 발자취를 따라 걸어가보라.

천천히 ,한걸음 한걸음, 켜켜로 흐드러진 풀들을 지르밟으면서..

"대체 무슨 까닭이지요?"

"그것은 진정한 여행자가 되기 위해서."

"대체 어디로 향하는 건가요?"

"그대의 생각이 가닿는 곳으로."        -본문중에서

 

 

[사진출처-Tadahiro Uesugi]

에픽테토스는 「자유에 이르는 삶」이라는 에세이에서 선장이 부르면 언제라도 배를 탈수있게..떠날수 있게  나이가 들면 들수록 힘들어지니..가볍게 떠나라고 했다.  여행자로서의 본분을 잊지말라고..

그럼 이 지구에 머무는동안. 과연 나는 방관자인가? 떠나면 그만인 그 누구처럼..진짜 그렇게 살아도 되는가?

 


얀 이야기. 1: 얀과 카와카마스

저자
마치다 준 지음
출판사
동문선 | 2004-05-05 출간
카테고리
소설
책소개
작은 오두막에 사는 얀에게 어느 날 몸을 꼿꼿히 세운 물고기 카...
가격비교

산다는게..

얀 처럼.. 삶에 열중하며,그 긴 여행안에서 그 짧은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,서로를 이해할수 있는 맘을  나는 네번 읽고서야 겨우 알아차리고서는 .. 비탈길을 올라가며 얀이 느끼는 행복한 마음으로 나도 조금 웃을수 있었다.  뭐~ 어때^^

상처받을 필요도 없고,상상할 필요도 없는일..굳이 할일이 있다면 ..햇살이 뺨을 간지럽힐때..저편의 강을  가만히 내려다 보는일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