얀 이야기를 네번정도 읽고 생각한 화두!!!
여행자!
그리고 가족..
또다시..지금!
(얀과 카와카마스)
-그저 한순간에 지나지 않는 때일지언정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안 된다.
이것이 내가 그리는 풍경이다. 미래와 과거 사이에 가로놓인 끝없이 펼쳐진 초원..부디 이 초원에 나 있는 희미한 발자취를 따라 걸어가보라.
천천히 ,한걸음 한걸음, 켜켜로 흐드러진 풀들을 지르밟으면서..
"대체 무슨 까닭이지요?"
"그것은 진정한 여행자가 되기 위해서."
"대체 어디로 향하는 건가요?"
"그대의 생각이 가닿는 곳으로." -본문중에서
[사진출처-Tadahiro Uesugi]
에픽테토스는 「자유에 이르는 삶」이라는 에세이에서 선장이 부르면 언제라도 배를 탈수있게..떠날수 있게 나이가 들면 들수록 힘들어지니..가볍게 떠나라고 했다. 여행자로서의 본분을 잊지말라고..
그럼 이 지구에 머무는동안. 과연 나는 방관자인가? 떠나면 그만인 그 누구처럼..진짜 그렇게 살아도 되는가?
산다는게..
얀 처럼.. 삶에 열중하며,그 긴 여행안에서 그 짧은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,서로를 이해할수 있는 맘을 나는 네번 읽고서야 겨우 알아차리고서는 .. 비탈길을 올라가며 얀이 느끼는 행복한 마음으로 나도 조금 웃을수 있었다. 뭐~ 어때^^
상처받을 필요도 없고,상상할 필요도 없는일..굳이 할일이 있다면 ..햇살이 뺨을 간지럽힐때..저편의 강을 가만히 내려다 보는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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